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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웅, 콘서트서 쓰러진 엄마 도와..." 미담 화제

by 루디* 2024. 1. 9.

가수 임영웅 씨의 콘서트를 보기 위해 기다리던 '엄마 팬'이 쓰러지자 임영웅 측이 물심양면으로 세심하게 도와 화제라고 합니다.

 

7일 밤 쓰러진 '엄마 팬'의 딸 A씨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임영웅 -인스타그램-사진

 

A씨는 몇 년 전부터 협심증을 알고 있던 어머니를 위해 지난 7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임영웅 콘서트 티켓팅에 성공하여 좌석을 얻었습니다. 어머니는 공연을 앞두고도 몸이 불편해 응급실에 입원하였지만, 아픈 와중에도 '우리 영웅이 콘서트는 갈 수 있어. 괜찮아"라고 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콘서트 당일 기다리던 중 어머니는 쓰러졌고 인근 병원에서 전남대병원으로 옮겨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 왔습니다. 이에 콘서트 관계자는 어머니와 병원까지 동행하며 보호자인 A씨 아버지와 A씨의 이름, 번호를 받아갔습니다. 그리고 전남대병원 이송 전 결과에 이상이 없다면 무리 가지 않게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게 도와준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주최측에서 응급실 비용을 대신 지불하고 공연을 관람하지 못하게 되어 표를 전액 환불해 줬다고 합니다.

 

더불어, A씨에게 콘서트 관객 보험에 관한 필요 부분도 지원해 주겠다며 내부 회의를 통해 공연을 관람하지 못한 어머니가 추후 다른 지역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는지도 알아보겠다고 했다고 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어머니의 쾌차 상황도 전달받고 싶다고 했다고 합니다.

 

 

A씨는 "콘서트 중에 쓰러진 것도 아니고 기다리는 중 쓰러졌는데도 이렇게 까지 챙겨준 게 너무 감사했다며 빠르고 세심한 후속조취에 감동받았다.", "어머니가 임영웅 얘기하실 때마다 '영웅이는 엄마 모른다'고 놀렸지만 이제는 왠지 알 수도 있을 것 같다."며 "임영웅 정말 멋있는 사람이라는 거 다들 알아주셨으면"이라고 전했습니다.